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중증질환을 앓고 계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5월 15일 부산구치소 모범수용자 21명과 직원분들이 저희 센터를 방문하시어 저희 어르신방 구석구석을 대청소하여 주셨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시는 중증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관계로 매일같이 깨끗이 청소하고 있지만 그래두 무거운 침대를 들어내고 보니 뽀얀먼지가 제법 쌓여 있었습니다.
2시간가량을 땀을 뻘뻘흘리며 저희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청소해 주시는 모범수용자분들을 보며 저희 어르신들도 아들같다며 고마워하셨습니다.
대청소를 마친 후 어르신들이 속이 다 시원하다며 깨끗해진 방을 보시며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만남을 마련해 주신 부산구치소 이국주 소장님 이하 직원 및 모범수용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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